아내와 자신 손가락 문 반려견 때려 죽인 20대 벌금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내와 자신의 손가락을 물은 반려견을 죽인 2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A씨는 지난해 6월 인천 중구 한 모텔에서 반려건을 집어들어 벽에 수차례 던지고 주먹으로 배를 때려 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반려견이 전날과 사건 당일 A씨 아내의 손가락을 물자 A씨는 반려견을 수차례 때렸고 반려견이 흥분해 자신의 손가락을 물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아내와 자신의 손가락을 물은 반려견을 죽인 20대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5단독(오범석 판사)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A씨에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인천 중구 한 모텔에서 반려건을 집어들어 벽에 수차례 던지고 주먹으로 배를 때려 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반려견이 전날과 사건 당일 A씨 아내의 손가락을 물자 A씨는 반려견을 수차례 때렸고 반려견이 흥분해 자신의 손가락을 물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애완견에 화가 난다는 이유로 잔인한 폭력을 행사해 죽음에 이르게 한 사안으로 비난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며 벌금형을 선고했다.
/한상연 기자(hhch111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음] 이재호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외조부상
- [속보] 코레일 서울본부 지하서 화재 발생…일부 도로 전면 통제
- "손웅정, 넘어진 아이에 발길질"…벤치에선 "꼴값 떨지 마" 등 폭언도
- 쿠팡 이어 배민도 '배달비 혜택' 멤버십…오는 8월부터 월 3990원
- [부음] 송광섭(자투리경제 편집국장·전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편집국장)씨 모친상
- [주말엔 건강] 작은 상처에도 절단 위험 있는 '당뇨발', 여름철 관리법은?
- 22대 국회 초유의 극한 대립…'협치' 열쇠는 尹 손에 [여의뷰]
- 장마철, 타이어 안전 관리 어떻게?
- 용인특례시의회 '용인특례시 바로알기Ⅲ', 경기도 포천시 벤치마킹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새로운 변화 있을 때 새로운 길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