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 가입

2021. 4. 5.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인 SBTi(과학적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와 PCAF(탄소회계금융협회,·Partnership for Carbon Accounting Financials)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은 PCAF가 제시하는 방법론을 활용해 그룹의 직간접적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과학적 기반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 목표를 검증하 SBTi·PCAF 가입
파리기후협약 이행 위한 국제민간협력 동참
ESG 기업 입지 강화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인 SBTi(과학적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와 PCAF(탄소회계금융협회,·Partnership for Carbon Accounting Financials)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SBTi와 PCFA는 지구 평균 온도 상승폭을 1.5°C로 제한하자는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 목표 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는 글로벌 민간 협력체이다. SBTi에 가입하면 2년 이내에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공개해야 한다.

KB금융그룹은 PCAF가 제시하는 방법론을 활용해 그룹의 직간접적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과학적 기반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할 예정이다.

PCAF의 지엘 린토르스트는 “세계적으로 110 여개의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PCAF에 KB금융그룹이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환영한다” 며 “KB금융그룹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공개하기로 약속하면서 모범적인 기후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넷제로(Net-Zero) 경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번 환경 이니셔티브의 가입이 저탄소 경제로의 실질적인 이행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il@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