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500명대 유지된다면 600명대 올라갈 가능성 있어"

박경훈 2021. 4. 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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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현재 코로나19 확산세 감소 기준에 대해 "기준 제시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백브리핑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주 월요일까지 300~400명대에서, 지난 주말에서 이번주 들어 400~500명대 유지하고 있다"며 "특히 500명대 수준이 계속 유지된다면 계속 확산해 500~600명대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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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 감소 기준 제시는 어려워"
"500~600명대로 올라가면 강도 높은 조치 필요"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현재 코로나19 확산세 감소 기준에 대해 “기준 제시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백브리핑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주 월요일까지 300~400명대에서, 지난 주말에서 이번주 들어 400~500명대 유지하고 있다”며 “특히 500명대 수준이 계속 유지된다면 계속 확산해 500~600명대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전 단계 수준으로 떨어뜨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가급적 300~400명대 수준 유지할 수 있어야 하고, 500~600명대 수준으로 올라갈 부분이 있다면 조금 더 높은 강도 조치가 필요하지 않겠느냐”고 답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사진=연합뉴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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