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초고수는 지금]공모주 대박 행진에 'SBI인베스트' 최다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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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5일 오전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창업투자회사 SBI인베스트먼트(019550)였다.
미래에셋증권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는 이날 오전 11시까지 벤처캐피탈(VC) SBI인베스트먼트를 최다 매수했다.
이날 주식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판 종목도 역시 SBI인베스트먼트였다.
2일 이들이 가장 많이 판 종목도 HMM이었으며 NE능률, 비덴트, 백산(035150), 아주IB투자에도 매도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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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수 HMM에 연일 베팅
비덴트·서울옥션·삼전 매수 상위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5일 오전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창업투자회사 SBI인베스트먼트(019550)였다. 비덴트(121800), HMM(011200), 서울옥션(063170), 삼성전자(005930) 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엠클럽에 따르면 투자 수익률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는 이날 오전 11시까지 벤처캐피탈(VC) SBI인베스트먼트를 최다 매수했다. 공모주의 대박 행렬에 장외 시장에서 비상장 주식의 몸값이 치솟고, 일본 소프트뱅크가 쿠팡의 상장으로 10배가 넘는 차익을 예고하자 비상장 기업을 발굴하는 국내 VC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이다. 이날 오전 11시께 SBI인베스트먼트는 20%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두 번째로 많이 사들인 종목은 비덴트였다. 가상화폐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비덴트는 보유 중인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지분 가치를 재평가 받았다.
매수 3위는 HMM, 4위 서울옥션, 5위 삼성전자였다. HMM은 최근 해운 물동량 증가로 인한 운임 상승, 수에즈 운하 사고 등의 이유로 상승을 이어온 바 있다. 전환사채(CB) 전환 등의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이날 오전에는 강세를 기록 중이다. 서울옥션은 지난 3월 미술품 경매 낙찰률이 역사 중 최대인 95%에 달하는 등 국내 미술품 경매 시장이 활황을 이루면서 주가가 뛰었다.
이날 주식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판 종목도 역시 SBI인베스트먼트였다. HMM, NE능률, 다날(064260), 삼성전자, 빅히트(352820) 등도 이날 매도가 활발했다
전 거래일인 2일 고수익 투자자들은 HMM을 최다 매수했다. 삼성전자, NE능률, 비덴트, 아주IB투자(027360)가 그 다음이었다. 2일 이들이 가장 많이 판 종목도 HMM이었으며 NE능률, 비덴트, 백산(035150), 아주IB투자에도 매도가 몰렸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데이터는 미래에셋대우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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