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DMZ 유해발굴 재개..남북공동발굴 올해도 어려울 듯

김태훈 기자 2021. 4. 5.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절기를 맞아 중단됐던 비무장지대 DMZ 내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작업이 오늘(5일) 재개됐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제5보병사단장이 이끄는 유해발굴 태스크포스가 오늘부터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 남측 일대에서 발굴 작업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화살머리고지 남측 지역은 지난해까지 계획된 면적의 94%에 대한 발굴 작업이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국방부는 전반기 화살머리고지에서 유해 수습을 마친 뒤 하반기 백마고지로 발굴 지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절기를 맞아 중단됐던 비무장지대 DMZ 내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작업이 오늘(5일) 재개됐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제5보병사단장이 이끄는 유해발굴 태스크포스가 오늘부터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 남측 일대에서 발굴 작업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화살머리고지 남측 지역은 지난해까지 계획된 면적의 94%에 대한 발굴 작업이 마무리된 상태입니다.

국방부는 전반기 화살머리고지에서 유해 수습을 마친 뒤 하반기 백마고지로 발굴 지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백마고지에서는 상반기 중 이동로 정비와 지뢰제거 등 사전 준비 작업이 진행됩니다.

백마고지는 화살머리고지와 같은 전투지역으로, 6·25 전쟁 시 가장 많은 전사자가 발생한 곳 중 하나로 꼽힙니다.

(사진=국방부 제공, 연합뉴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