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흰바지에 선글라스 쓰고 눈에 안 띄려고 노력?"

김태일 2021. 4. 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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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캠프 뉴미디어본부장이 오 후보가 내곡동 처가 소유 땅 측량 현장에 흰 바지와 상의, 선글라스 차림으로 왔다는 생태탕 가게 아들 주장에 "노원역에서 이렇게 입고 다녀도 시선 집중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5일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 오 후보가 방문했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어떻게 조합해서 믿어야 하는 건가"라며 "시골에서 이러고 다니면노원역에서 이렇게 입고 다녀도 시선 집중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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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캠프 뉴미디어본부장 "시골에서 이러고 다니면.."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 /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준석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캠프 뉴미디어본부장이 오 후보가 내곡동 처가 소유 땅 측량 현장에 흰 바지와 상의, 선글라스 차림으로 왔다는 생태탕 가게 아들 주장에 “노원역에서 이렇게 입고 다녀도 시선 집중된다”고 주장했다.

이 본부장은 5일 페이스북에 “흰색 바지, 흰색 상의에 선글라스, 이런 느낌인데, 이렇게 하고 눈에 띄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주장을 어떻게 조합해서 믿어야 하는 건가”라며 이 같이 적었다.

그는 “5일 내곡동 땅 측량 현장에 오 후보가 방문했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어떻게 조합해서 믿어야 하는 건가”라며 “시골에서 이러고 다니면…노원역에서 이렇게 입고 다녀도 시선 집중된다”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해당 식당 주인이 한 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선 다른 주장을 했던 것도 지적했다. 그는 “물론 저 증언을 하기 4일 전에는 이렇게 증언하셨다. ‘일하는 사람들은 그냥 일만 했지. 그걸 어떻게 기억을 해요? 그분이 설령 “제가 오세훈입니다” 하고 인사했으면 모르지만. 오셔서 식사만 하고 가시는데, 종업원들이 기억을 하겠어요’”라고 짚었다.

사진=이준석 오세훈 캠프 뉴미디어본부장 페이스북 갈무리

#이준석 #오세훈 #캠프 #국민의힘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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