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윤여정, 美배우조합상 여우조연상 수상..오스카 향한 기대감

김선우 2021. 4. 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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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미국배우조합상(SAG)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윤여정은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국배우조합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정이삭 감독)로 영화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는 대한민국 배우 최초의 기록으로 오는 25일(현지시간) 진행되는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여부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또 '미나리'로도 세계 각종 시상식에서 수십관왕에 오르며 배우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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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윤여정이 미국배우조합상(SAG)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윤여정은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국배우조합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정이삭 감독)로 영화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윤여정은 화상을 통해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매우 영광이다. 이 상에 지지해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 매우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기뻐했다.

이는 대한민국 배우 최초의 기록으로 오는 25일(현지시간) 진행되는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여부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윤여정은 ‘미나리’ 뿐 아니라 tvN ‘윤스테이’ 등에도 출연하며 영향력을 펼쳤다. 또 ‘미나리’로도 세계 각종 시상식에서 수십관왕에 오르며 배우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25일 열린다. ‘미나리’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음악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주)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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