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차세대 'N-ERP' 시스템 도입..디지털 혁신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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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차세대 ERP(전사자원관리) 시스템인 'N-ERP'를 구축해 도입했습니다.
미래 경영환경의 변화를 지원할 수 있는 혁신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삼성은 최신 기술의 전문 ERP 솔루션 패키지를 기반으로 30개월간 이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동/서남아, 중국 법인에서 우선 적용됐고, 내년 1월까지 전세계 법인에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N-ERP'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시스템 성능 향상, D2C(Direct to Consumer) 등 새로운 비즈니스 대응을 위해 유연한 아키텍처/프로세스 구축 등 신기술 도입이 특징입니다.
삼성은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최근 온라인 판매 확대에 따른 대량의 소비자 주문 현황과 전체 공급망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상세한 경영 시뮬레이션도 가능해 임직원들이 더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문성우 경영혁신센터장(전무)은 "최신 기술 기반 ERP 시스템 구축은 글로벌 기업 중에서 선도적인 사례"라며 "N-ERP는 삼성전자의 디지털 혁신을 받쳐줄 가장 중요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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