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오스카 바로미터' 미국배우조합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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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74)이 한국인 최초로 미국배우조합(SAG)상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27회 SAG상 시상식에서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 연기로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윤여정은 SAG상 수상으로 25일 열릴 제93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시상식에서 오스카 트로피를 가져갈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SAG상 배우상 수상자가 오스카까지 가져갈 확률은 90% 안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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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74)이 한국인 최초로 미국배우조합(SAG)상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27회 SAG상 시상식에서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 연기로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SAG상은 오스카의 바로미터로 꼽힌다. 윤여정은 SAG상 수상으로 25일 열릴 제93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시상식에서 오스카 트로피를 가져갈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SAG상 배우상 수상자가 오스카까지 가져갈 확률은 90% 안팎이다. SAG상은 SAG 회원들 투표로 시상한다. 배우들은 아카데미상을 주최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회원 중 비중이 가장 크다. ‘기생충’은 지난해 대상격인 캐스트(앙상블)상을 수상하며 오스카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도 했다.
라제기 영화전문기자 wender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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