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 화보 "최준 컬래버 직접 제안..즐거웠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1. 4. 5. 1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폴킴의 화보가 공개됐다.

폴킴은 이번 화보에서 역시 파격에 가까운 헤어 스타일에 도전하는 등 화보 장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많은 공감을 주는 폴킴, 그의 새로운 모습을 담아낸 화보와 인터뷰는 4월 1일 발행된 매거진 '퍼스트룩' 216호에서 만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폴킴 화보 “최준 컬래버 직접 제안…즐거웠다”

폴킴의 화보가 공개됐다.

폴킴은 이번 화보에서 역시 파격에 가까운 헤어 스타일에 도전하는 등 화보 장인의 모습을 보여주며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지난 2월 <사랑하는 당신께>를 발표하며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준 폴킴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단독 공연 <선> 을 무사히 끝낸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 등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단독공연 <선>은 요즘 그의 생각과 고민을 담아냈다. 폴킴은 “시간의 의미를 담은 선, 옳고 그름의 선, 그리고 줄을 이은 선까지 총 세 가지 의미를생각했어요. 늘 그 당시의 저를 녹여 넣으려고 하는 편인데 제 나름대로 고민하고 생각 했던 것들이 이번 주제와 잘 맞아 떨어졌죠. 코로나 시대를 살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하지만 마땅히 대안은 없고 자꾸 옛날 생각만 하게 되잖아요.지금 내가 잘하고 있는지, 앞으론 어떤 길을 만들어나가야 하는지 그 선에 대한 이야기가 현재의 제 모습이라 생각했어요”라고 고백했다.

얼마 전 최준과의 만남은 폴킴의 제안으로 성사된 결과다. 폴킴은 “어느 카페 사장님이 ‘커피 한 잔 할래요’를 불렀다는 댓글이 많이 보여서 처음엔 무슨 말이지 했어요. (웃음) 언젠가 같이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먼저 연락을 하게 되었죠. 어떻게 보면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도 있는데 그만큼 기분 좋은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았죠.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양희은 선생님과 함께 해보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폴킴은 음악을 통해 자신의 연대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그는 “소박할 수 있는데, 전시마다 다르겠지만 전시회를 가면 연대별로 히스토리를 보여주는 경우가 있잖아요. 나중에 폴킴 항목에 들어가 제 앨범을 보면 ‘아, 폴킴은 이렇게 살아구나’ 하고 제 발자취가 한눈에 보였으면 해요. 이때 폴킴은 이런 고민을 했네 하고 알아주셨음 좋겠어요. 앨범이 곧 저의 일기장이거든요”라고 말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많은 공감을 주는 폴킴, 그의 새로운 모습을 담아낸 화보와 인터뷰는 4월 1일 발행된 매거진 ‘퍼스트룩’ 216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