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3월 1557대 판매 '월 최다 기록' 경신.."1만대 클럽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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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Jeep®)는 지난달 총 1557대를 판매해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월 판매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모델별로는 지프의 대표 모델인 랭글러가 총 513대 판매해 전월 대비 324% 성장하며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나타냈다.
한편 지프는 역대 최다 판매 기념 및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브랜드 80주년을 기념해 진행했던 '어드벤쳐 데이즈'(Adventure Days) 최대20% 할인 혜택을 4월 10일까지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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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지프(Jeep®)는 지난달 총 1557대를 판매해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월 판매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7.5%, 전월 대비 240.7%나 성장한 수치다.
지난해 6월 1384대를 기록한 이후 9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로, 지프는 올해 목표 중 하나인 ‘1만대 클럽’ 재입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고 봤다.
모델별로는 지프의 대표 모델인 랭글러가 총 513대 판매해 전월 대비 324% 성장하며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나타냈다. 이어 레니게이드가 394대, 체로키도 302대로 전월 대비 각각 246%, 260% 신장하는 등 전 모델에 걸쳐 두루 판매 호조가 이어졌다.
지프는 레저, 캠핑, 차박 문화의 유행의 지속으로 SUV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연초부터 수요 대비 공급이 지체됐던 인기 모델 랭글러의 물량이 이달 들어 해소된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또 올해 초 런칭한 고객 커뮤니티 지프 웨이브(Jeep Wave®) 및 80주년 드라이브-스루 이벤트 등 브랜드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고객에게 먼저 다가갔던 마케팅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있다.
제이크 아우만 지프 코리아 사장은 "브랜드80주년이라는 역사적인 해에 또 다른 이정표를 세울 수 있어 기쁘다"며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제품과 마케팅·서비스를 통해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프는 역대 최다 판매 기념 및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브랜드 80주년을 기념해 진행했던 '어드벤쳐 데이즈'(Adventure Days) 최대20% 할인 혜택을 4월 10일까지 연장한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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