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영업제한 해제 기대감..목표주가↑-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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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5일 골프존에 대해 2월부터 라운드수가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1·4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골프존의 주가는 지난해 6월 이후 올 2월까지 지루한 횡보 국면을 보이다가 3월에만 43% 급등한 상황"이라며 "2월부터 라운드 수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신규 가맹점 증가에 따른 시스템 하드웨어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1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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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SK증권은 5일 골프존에 대해 2월부터 라운드수가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1·4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골프존의 주가는 지난해 6월 이후 올 2월까지 지루한 횡보 국면을 보이다가 3월에만 43% 급등한 상황"이라며 "2월부터 라운드 수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신규 가맹점 증가에 따른 시스템 하드웨어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1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골프존에 기대할 수 있는 업사이드 요인은 영업제한 해제, GDR 직영점의 영업적자 축소, 해외사업의 성장으로 꼽았다.
윤 연구원은 "현재 수도권 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오후 10시까지만 영업이 가능한 상태인데 향후 영업제한 시간이 해제 된다면 추가적인 라운드 수 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GDR 직영점의 영업적자 축소가 두 번째"라며 "2018년 12월부터 시작한 실내 골프연습장 개념의 GDR 직영점은 2019년 출점 급증에 따른 영업적자, 지난해는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으며 영업적자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사업의 성장이 세 번째로 지난 2월 중국 베이징에 골프존파크 1호점을 오픈했으며 베트남에는이미 12개 사이트의 직영점을 운영 중"이라며 "해외법인들의 지난해 매출액은 240억원,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전사 실적에 기여도는 낮지만향후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며 특히 중국 사업 성공시 업사이드는 클 것"이라고 진단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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