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내달 아시아 주요국 인도분 유가 인상

김정기 기자 2021. 4. 5.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음 달부터 아시아 주요국 인도분 유가를 인상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는 다음 달부터 주요 수출 유종인 아랍 라이트(Arab Light) 가격을 배럴 당 40센트 올리는 등 주요 유종의 가격을 20∼50센트 올릴 계획입니다.

아람코는 그러나 북서유럽 국가에 대한 수출가격은 아랍 라이트의 경우 20센트 인하하고 대부분 유종은 현재 가격을 유지할 예정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음 달부터 아시아 주요국 인도분 유가를 인상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는 다음 달부터 주요 수출 유종인 아랍 라이트(Arab Light) 가격을 배럴 당 40센트 올리는 등 주요 유종의 가격을 20∼50센트 올릴 계획입니다.

아람코는 그러나 북서유럽 국가에 대한 수출가격은 아랍 라이트의 경우 20센트 인하하고 대부분 유종은 현재 가격을 유지할 예정입니다.

미국 인도분 가격은 대부분 유종에서 10센트 인하됩니다.

아람코는 지난 수 개월 동안 코로나19 여파로부터의 회복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원유 수요를 이유로 아시아 인도분 가격을 유럽과 미국 인도분보다 높게 책정해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