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카드사들 불러 '햇살론 카드' 첫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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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금융위)가 최근 저신용·저소득 서민취약계층 등을 위한 '햇살론 카드'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서민금융지원법에 따라 자금 출연을 해야하는 카드사들을 불러 5일 설명회를 연다.
금융당국과 카드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금융위는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카드사의 카드 발급 담당 실무진등을 대상으로 서울 모처에서 '햇살론 카드'와 관련한 비공개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서민금융지원법 개정에 따라 자금을 출연해야 하는 카드사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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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금융위원회(금융위)가 최근 저신용·저소득 서민취약계층 등을 위한 '햇살론 카드'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서민금융지원법에 따라 자금 출연을 해야하는 카드사들을 불러 5일 설명회를 연다.
금융당국과 카드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금융위는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카드사의 카드 발급 담당 실무진등을 대상으로 서울 모처에서 '햇살론 카드'와 관련한 비공개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서민금융지원법 개정에 따라 자금을 출연해야 하는 카드사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설명회는 카드사들의 요청으로 진행되는 것이라고 금융위 측은 설명했다.
금융위는 이날 설명회에서 지원 대상자, 보증 방식 등의 내용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기본적인 컨셉 정도만 설명 드릴 것"이라면서 "기타 사항들은 개별 회사서 정할 내용(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융위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첫 번째 후속조치로 지난달 30일 '정책서민금융 공급체계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여기엔 저소득층 등을 위한 '햇살론 카드' 출시 계획도 담겼다. 서민금융지원법 개정에 따라 카드사를 비롯한 여신전문금융업권의 경우 햇살론 카드와 관련해 총 189억원의 자금을 출연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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