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경영권 분쟁 종지부에 '한진칼' 8% 급락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2021. 4. 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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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인 3자연합(KCGI·반도건설·조현아)이 해체를 공식화하면서 한진칼(180640)이 약세다.

9일 오전 10시 4분 기준 한진칼을 전 거래일 대비 8.89% 급락한 5만 2,3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이달 1일 사모펀드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 그레이스홀딩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대호개발은 한진칼 주식 공동 보유계약 종료로 상호 간 특별관계가 해소됐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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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인 3자연합(KCGI·반도건설·조현아)이 해체를 공식화하면서 한진칼(180640)이 약세다.

9일 오전 10시 4분 기준 한진칼을 전 거래일 대비 8.89% 급락한 5만 2,300원에 거래 되고 있다.

이달 1일 사모펀드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 그레이스홀딩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대호개발은 한진칼 주식 공동 보유계약 종료로 상호 간 특별관계가 해소됐다고 공시했다. 앞서 산업은행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한진칼에 8,000억 원 투자하고 지분 10.66%를 확보했다. 이에 경영권 분쟁의 승산이 없다고 판단한 3자연합은 정기 주총 주주제안을 포기하며 경영권 분쟁 종료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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