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기여형, 개인형퇴직연금 적립금 100조원 돌파 퇴직연금 총 적립금 255.5조원 달성

2021. 4. 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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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은 '2020년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확정기여형, 개인형퇴직연금' 적립금이 처음 100조원을 넘어서며 퇴직연금 총 적립금이 약 255조원으로의 증가를 견인했고, 실적배당형 상품운용 증가에 힘입어 전체 수익률이 2.58%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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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현황 통계>
  - 적립금은 255.5조원으로 전년(221.2조원)대비 15.5% 증가
  - 연간수익률은 2.58%로 전년(2.25%)대비 0.33%p 상승
  - 총비용부담률은 0.42%로 전년(0.45%)대비 0.03%p 하락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은 ’2020년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현황 통계‘는 퇴직연금사업자의 영업실적을 기초로 연도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액과 운용수익률, 총비용부담률 등 퇴직연금제도의 운영현황과 관련한 주요 지표로 구성되어있다.

지난해 ’확정기여형, 개인형퇴직연금‘ 적립금이 처음 100조원을 넘어서며 퇴직연금 총 적립금이 약 255조원으로의 증가를 견인했고, 실적배당형 상품운용 증가에 힘입어 전체 수익률이 2.58%로 상승했다.

적립금 현황

2020년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전년 말(221.2조원) 대비 34조3천억원 증가(15.5%)한 255조5천억원으로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기업의 퇴직연금 신규도입과 경과연수에 따른 부담금 납입 증가, 세제혜택을 위한 근로자의 자기 부담금 납입 증가 및 수익률 제고에 의한 평가금액의 증가에 따라 퇴직연금은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제도유형별로는 확정급여형(DB) 153.9조원(60.2%), 확정기여형*(DC) 67.2조원(26.3%), 개인형퇴직연금(IRP) 34.4조원(13.5%)이 적립됐다.

전년대비 증가폭은 확정급여형의 경우 15.9조원 증가(11.5%), 확정기여형·IRP특례의 경우 9.4조원이 증가(16.3%)했다.

특히 개인형퇴직연금의 경우에는 9.0조원이 증가하여 35.5%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상품유형별(원리금보장, 실적배당)로는 전체 적립금 255.5조원 중 원리금보장형이 228.1조원(89.3%, 대기성자금 포함), 실적배당형이 27.4조원(10.7%)을 차지했다.

특히 확정기여형(16.7%) 및 개인형퇴직연금(26.7%)의 경우 실적배당형 운용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이며(확정급여형 4.5%),

전체 실적배당형 운용비중도 전년 대비 0.3%p(4.4조원) 증가하는 등 점진적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용수익률

연간수익률은 2.58%로 전년(2.25%) 대비 0.33%p 소폭 상승했으며, 최근 5년 및 10년간 연환산 수익률은 각각 1.85%, 2.56%를 보였다.

제도유형별로는 확정급여형 1.91%, 확정기여형·IRP특례 3.47%, 개인형퇴직연금 3.84%로 확정기여형과 개인형퇴직연금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상품유형별로는 원리금보장형이 1.68%, 실적배당형은 10.67%로, 금리 인하, 주식가격 상승 등으로 수익률 격차가 더 확대됐다.

총비용부담률

총비용부담률은 지난해 수수료 인하 및 할인제도 확대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0.03%p 소폭 하락한 0.42%로 나타났다.

제도유형별로는 확정급여형 0.36%(0.04%p 하락), 확정기여형.IRP특례 0.55%(0.02%p 하락), 개인형퇴직연금 0.39%(0.03%p 하락)로 모든 제도유형에서 총비용부담률이 하락했다.

연금수령

2020년에 퇴직연금 수령이 시작된 계좌(374,357좌) 중 연금수령 비중은 3.3%로 전년(2.7%) 대비 증가했다.

금액 기준으로 전체 8조 3,048억원 중 28.4%가 연금으로 지급되고, 연금수령 계좌의 평균 수령액은 1억 8,998만원으로 나타났다.

문  의:  퇴직연금복지과  신용범 (044-202-7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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