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 한국형 스마트팜 수출모델 등 정부과제 4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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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스마트팜 기업 그린플러스(186230)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농식품 수출비즈니스 전략모델 구축사업 4건에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그린플러스는 '한국형 리모델링 온실의 지배실증 및 수출 모델 개발'과 '사막형 스마트팜 실증 및 현지화', 'UAE(아랍에미리트) 맞춤형 외부차광 및 증발냉각시스템 수출 기술개발', 'UAE 맞춤형 온실 구조 및 핵심 자재 규격화·표준화 연구'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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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연구비 27억원 들여 온실 수출전략 도출 예정
그린플러스는 ‘한국형 리모델링 온실의 지배실증 및 수출 모델 개발’과 ‘사막형 스마트팜 실증 및 현지화’, ‘UAE(아랍에미리트) 맞춤형 외부차광 및 증발냉각시스템 수출 기술개발’, ‘UAE 맞춤형 온실 구조 및 핵심 자재 규격화·표준화 연구’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과제의 최종 목표는 한국형 스마트팜의 글로벌 진출 확대이다. 그린플러스는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UAE 시설과 작물 재배 현황 등 시장을 분석한 실증 자료를 이용한 경제성 분석으로 한국형 리모델링 온실 수출전략을 도출한다.
또한 사막기후인 UAE를 위한 물 절약형 냉방패키지와 외부차광 및 증발냉각시스템을 연구해 중동 맞춤형 온실 개발한다. 이를 기반으로 기술적 근거를 확보해 관련 분야 기술지원을 통해 당사의 UAE를 포함한 GCC6개국 중동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린플러스는 본 과제를 통해 한국형 스마트팜 수출 모델을 개발해 해외 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2년까지 진행되며 그린플러스의 전체 연구비는 약 27억원이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된 제품이 UAE 스마트팜에 적용된다면 당사의 스마트팜 해외 수출 품목이 다변화되고 신규 고객사 유치에 대한 교두보가 마련될 것”이라며 “미래 중요 산업 중 하나인 스마트팜 기술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여 스마트팜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은 (alad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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