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미반도체 TSMC 증설 수혜株..52주 신고가 경신

2021. 4. 5.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반도체 주가가 대만 TSMC 대규모 투자 영향으로 상승세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한미반도체에 대해 대만 TSMC의 대규모 증설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6000원으로 20% 상향하기도 했다.

나성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미반도체의 실적 및 주가는 TSMC의 방향성과 항상 일치하면서 그 변동성은 더 컸다"며 "비메모리 반도체 공급부족이 극심한 상태라 당분간 TSMC의 실적 및 주가 방향성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 거래일 대비 10.75% 상승..3만원 기록하기도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한미반도체 주가가 대만 TSMC 대규모 투자 영향으로 상승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미반도체 주가는 10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850원(10.75%) 상승한 2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반도체 주가는 장중 한때 3만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지난 1일 대만 반도체기업 TSMC는 향후 3년간 10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과거 5년 평균 128억달러, 지난해 174억달러 대비 급증하는 것으로 3개년 합산 컨센서스 756억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한미반도체의 주력 장비는 비전 플레이스먼트로 이는 반도체 패키지의 절단, 세척, 건조, 검사, 선별, 적재 기능을 수행한다. 한미반도체의 경우 매출이 대부분 비메모리 후공정 전문 업체들과 연동되는데 이는 TSMC 등 파운드리 업체와 연관이 깊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한미반도체에 대해 대만 TSMC의 대규모 증설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6000원으로 20% 상향하기도 했다.

나성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한미반도체의 실적 및 주가는 TSMC의 방향성과 항상 일치하면서 그 변동성은 더 컸다"며 "비메모리 반도체 공급부족이 극심한 상태라 당분간 TSMC의 실적 및 주가 방향성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brunch@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