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병실 부족으로 3차 전국 봉쇄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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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병실 부족이 임박해지자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전국적인 봉쇄에 들어갔다.
모든 학교와 비필수적인 상점은 앞으로 한 달 동안 문을 닫게 되며 통행 금지도 오후 7~다음날 새벽 6시까지 실시된다.
2일 중환자실에 입원한 코로나 중증 환자가 145명이나 증가했는데, 지난 5개월 내 가장 많은 수치다.
3일 내려진 지역 봉쇄령과 함께 6일부터는 집에서 10km 이상 여행할 경우 정당한 이유를 밝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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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프랑스는 병실 부족이 임박해지자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전국적인 봉쇄에 들어갔다.
모든 학교와 비필수적인 상점은 앞으로 한 달 동안 문을 닫게 되며 통행 금지도 오후 7~다음날 새벽 6시까지 실시된다.
2일 중환자실에 입원한 코로나 중증 환자가 145명이나 증가했는데, 지난 5개월 내 가장 많은 수치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코로나 환자를 위해 더 많은 병상을 확보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프랑스는 현재 5천 명가량이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 지난 2일 프랑스는 46,677명의 새로운 확진자와 30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3일 내려진 지역 봉쇄령과 함께 6일부터는 집에서 10km 이상 여행할 경우 정당한 이유를 밝혀야 한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역 봉쇄 없이 코로나를 통제할 수 있기를 희망해 왔으며, 변이 바이러스와 함께 백신 획득 지연 문제로 인해 코로나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독일에서는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각자 자신의 의무를 다하고 백신을 접종하도록 요청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3일 TV 연설에서 독일이 3차 팬데믹 한가운데에 있어 더 많은 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실수도 자인했는데, 백신 확보와 검역에 있어서 정부의 실패를 인정하고 정부는 지금 신뢰의 위기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김상도 기자(kimsangd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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