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이석환 신임 대표 선임..바이오사업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료기기 바이오 전문업체 셀루메드는 지난 2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이석환 이사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석환 신임 대표는 SK텔레콤 중국법인 대표, SK네트웍스 ICT총괄 사장을 역임했으며, 셀루메드의 최대주주인 인스코비에서 통신사업부 총괄업무를 맡아 알뜰폰 사업을 수익성 높은 사업으로 성장시킨 장본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대주주 인스코비 자진보호예수 결정
의료기기 바이오 전문업체 셀루메드는 지난 2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이석환 이사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석환 신임 대표는 SK텔레콤 중국법인 대표, SK네트웍스 ICT총괄 사장을 역임했으며, 셀루메드의 최대주주인 인스코비에서 통신사업부 총괄업무를 맡아 알뜰폰 사업을 수익성 높은 사업으로 성장시킨 장본인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셀루메드 경영진에 합류해 거래재개를 위한 경영개선에 힘써왔다. 또 셀루메드의 주력시장인 인공관절,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이해도 높이며 셀루메드 바이오 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경영개선 이행과정에서 대주주의 유상증자 참여,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보호예수 기간을 최대 3년까지 연장 하는 등 계열사간 협업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셀루메드는 최대주주인 인스코비의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자들의 보유 주식 약 877만주를 2024년 3월 25일까지 3년동안 자진보호예수를 결정했다.
이석환 셀루메드 대표는 "향후 재조합 단백질 기반 의료기기, 신약 등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재무구조 개선과 지배구조 정착 등 경영 정상화에 성공함에 따라 올해는 마케팅과 영업에 집중해 실적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선기간 중 강도높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이뤄졌던 유상증자가 기존주주들이 매입한 평단가보다 낮아 일반주주들이 우려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소액주주들의 주주가치 보호와 지속적인 책임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버핏 "내가 죽으면 90%는 ○○○에 투자"…슈퍼리치도 몰린다
- '노원 세모녀 살인' 피의자, 시신 옆에서 밥 먹고 맥주 마셨다
- 최태원 '차이나 인사이더' 결실…알짜 중한석화, 증설 완료
- "지금이 달러 자산 투자 적기"…전문가들이 본 3가지 이유
- 재택 '삼식이' 미안해서…밀키트 찾는 아빠들
- 박수홍 형 "93년생 여자친구 때문" 폭로…"본질은 형 '횡령'" [종합]
- '논문 표절 자숙' 홍진영, 비 오는 벤치 사진 업로드…무슨 뜻?
- 미나·류필립 부부, 층간소음 논란…"무조건 죄송" [공식]
- 홍현희, "새 집 이사 이후 상 6개나 받아" 비법은? ('나 어떡해')
- 박수홍 친형 "93년생 여친 때문에 갈등 시작"…사생활 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