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철수 공식화하나..장 초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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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오늘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공식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장 초반 강세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6년간 5조원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MC 사업에 대한 적자 지속 우려와 불확실성 해소의 분명한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며 "MC 사업 방향성을 떠나 사업 철수가 공식화된다고 가정하면 연간 1조원 적자인 MC 사업이 증익 효과로 연결될 수 있어 향후 LG전자 기업가치 상승에는 긍정적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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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오늘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공식화할 것이라는 전망에 장 초반 강세다.
5일 오전 9시 35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500원(2.21%) 오른 1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의 사업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해외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매각을 추진했으나 여의치 않자 철수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적자사업인 스마트폰 사업 전면 재검토를 선언한지 두 달여 만이다. MC 사업본부는 지난 2015년 2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23분기 연속 적자를 내 누적 적자가 5조원에 달한다.
증권업계에서는 적자사업 철수로 불확실성 해소 및 전장부품 등 신사업 투자 기회가 커질 것이라는 평가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6년간 5조원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MC 사업에 대한 적자 지속 우려와 불확실성 해소의 분명한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며 "MC 사업 방향성을 떠나 사업 철수가 공식화된다고 가정하면 연간 1조원 적자인 MC 사업이 증익 효과로 연결될 수 있어 향후 LG전자 기업가치 상승에는 긍정적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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