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출시

장우진 2021. 4. 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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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운전자 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한 럭셔리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2021년형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모델에는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가 적용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관계자는 "연식변경을 통해 이전보다 진보한 편의 사양들을 대거 적용했지만 가격 변동폭을 최소화해 가격과 제품의 경쟁력을 동시에 높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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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2021년형.<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2021년형 실내.<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운전자 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한 럭셔리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2021년형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모델에는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가 적용됐다. 피비 프로는 스마트폰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로 직관적이고 빠른 것이 특징으로 처음 접하는 운전자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또 2개의 LTE 모뎀과 세계 최초로 듀얼 e심 장착으로 어디에서든 통신망 사용이 가능하고, 16개의 개별 모듈을 원격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소타(SOTA) 기능도 갖췄다. 소타 기술은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원격으로 차량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능이다. 내비게이션은 SK텔레콤의 T맵이 기본으로 제공한다.

뉴 이보크는 530㎜ 도강이 가능하며 도강 수심 감지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이 기능은 센서를 이용해 물의 깊이를 파악하고 피비 프로에 수심 정보를 안내해 준다.

편의사양의 경우 실내공기 청정 센서 및 이오나이저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차량 실내의 공기 질을 인포테인먼트를 통해 확인하고, 정화 모드 작동 시 PM2.5 필터로 도심 및 교통이 복잡한 도로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은 물론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낼 수 있다. 또 센서가 자동으로 공기 질을 파악해 자동으로 정화 모드를 작동시키며, 외부 공기와 차량 실내 공기의 질을 비교해 모니터링할 수 있다.

외관은 레인지로버 패밀리의 최신 디자인이 반영됐으며, 쿠페 스타일에 날렵한 루프라인으로 스포티한 이미지가 부각된다. 실내의 경우 상하 각각 10인치 듀얼 스크린으로 분리된 구성됐으며, 상부 스크린은 기울기 조정이 가능하다.

축거는 이전 모델보다 21㎜가 길어졌으며 이에 2열 레그룸(다리공간)은 11㎜더 확보됐다. 적재 공간은 기본 591리터를 제공한다.

모든 트림에는 2.0리터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37.2㎏·m의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는 7.6초가 소요된다. 가격은 P250 S 6770만원, P250 SE 7460만원, P250 R-다이내믹 SE 7890만 원이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관계자는 "연식변경을 통해 이전보다 진보한 편의 사양들을 대거 적용했지만 가격 변동폭을 최소화해 가격과 제품의 경쟁력을 동시에 높였다"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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