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주고받는 강하늘·천우희, '비와 당신의 이야기' 2차 포스터

정유진 기자 2021. 4. 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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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측이 극중 각자 다른 도시에서 편지로 이어진 강하늘, 천우희의 모습을 담은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배급사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주)는 5일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이 돋보이는 '비와 당신의 이야기'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와 소희가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한 후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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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당신의 이야기' 2차 포스터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측이 극중 각자 다른 도시에서 편지로 이어진 강하늘, 천우희의 모습을 담은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배급사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주)는 5일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이 돋보이는 '비와 당신의 이야기'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와 소희가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한 후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다.

공개된 포스터는 서울과 부산에서 각자의 설렘을 담은 영호와 소희의 표정을 포착했다. 뚜렷한 목표 없이 삼수 생활을 시작한 영호는 문득 어린 시절 친구였던 소연에게 편지를 보내고, 아픈 언니 대신 영호의 편지를 받은 소희는 답장을 쓰기 시작한다.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편지는 그 속에 그려진 사소한 일상만으로도 두 사람의 희미했던 하루를 선명하게 밝혀준다. 불확실한 미래에 막연한 불안감만 안고 있는 삼수생 영호와 엄마와 헌책방을 운영하며 아픈 언니를 돌보는 소희는 편지를 주고받으며 위안과 용기를 얻고 점차 자신이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찾아간다.

한 걸음씩 성장한 두 사람의 모습은 청춘을 지나온, 혹은 청춘을 지나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도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오는 2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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