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中 전기차 니오 ES6·EC6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민서연 기자 2021. 4. 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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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중국 전기차 기업 니오의 주력모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S6과 쿠페형 SUV EC6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니오 ES6와 EC6에 신차용 타이어로 들어가는 타이어는 '벤투스 S1 에보2 SUV'를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니오와의 파트너십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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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중국 전기차 기업 니오의 주력모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S6과 쿠페형 SUV EC6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니오 전기 SUV ES6. /한국타이어

니오 ES6와 EC6에 신차용 타이어로 들어가는 타이어는 '벤투스 S1 에보2 SUV'를 공급한다. 이 타이어는 고강성 비드 필러를 장착해 내구성과 주행 성능이 한층 향상된 타이어다. 노면과 접촉하는 트레드 설계를 최적화해 마른 노면은 물론 젖은 노면에서도 우수한 접지력과 제동 성능을 구현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니오와의 파트너십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중국승용차시장정보협회(CPCA)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신에너지차(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 판매량은 110만9000대로 2019년보다 9.8% 늘었다. 전체 판매량 가운데 신에너지차의 비중은 5.7%를 차지했다. CPCA는 내년 중국의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15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한 발 앞서 대응하며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하고 전기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다"며 "특히 전기차가 상용화되기 전부터 전기차 세그먼트별 맞춤형 기술 개발 전략을 세워 관련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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