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호황 '7400만원' 돌파..또 최고가 경신

■ 경제와이드 이슈& '기업이슈' - 장연재

◇ 자동차 대표주

현대차를 비롯한 자동차 대표주가 간만에 일제히 상승흐름을 보였습니다.

한 언론사에서 현대차가 구글과 합작사를 세워 자율주행차에 탑재될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보도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탔는데요.

현대차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지만 주가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했습니다.

이는 3월 해외 실적이 큰 폭으로 늘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 반도체 관련주

반도체 공급 부족 대란과 성수기 도래로 인한 가격 상승 등으로 업황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반도체 장비주들도 동반 강세를 보였는데요.

업계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국가안보 및 경제 보좌관들은 현지시간 12일 반도체 관계자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최근 반도체 부족 상황을 점검하고 해결책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이 자리에 삼성전자도 초청받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 비트코인 관련주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지난 2일 한때 7400만원을 넘기면서 다시 한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JP모건체이스가 최근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줄면서 기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수 있다는 평가를 내놨는데요.

외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를 투자상품으로 내놓을 것이란 보도도 나왔습니다.

◇ 두나무 관련주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 중인 두나무의 뉴욕증시 소식에 관련주가 이틀 연속 급등했습니다.

두나무는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투자사와 미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두나무 지분율은 카카오가 8.1%, 우리기술투자8.0%,에이티넘인베스트 6.05%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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