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평화영화제 6월17일 개막.."팬데믹 시기, 공존의 힘 필요" 포스터 공개

배효주 2021. 4. 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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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알펜시아에서 열린다.

4월 5일 공개된 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올해 영화제 슬로건인 '새로운 희망(A NEW HOPE)'의 메시지를 담아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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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알펜시아에서 열린다.

4월 5일 공개된 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올해 영화제 슬로건인 ‘새로운 희망(A NEW HOPE)’의 메시지를 담아내 인상적이다.

밝게 빛나는 터널을 배경으로 영화제의 상징인 호랑이가 기운차게 걸어가는 모습은 끝이 보이지 않는 현재의 막막한 시간들을 넘어 새로운 희망의 길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낸다.

더불어 하트 모양을 그리고 있는 두 개의 교차 터널은 팬데믹 시기, 공존의 힘이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한다.

1회, 2회에 이어 올해도 공식 포스터를 진행한 디자인 노리 박상석 아트디렉터는 “갑작스레 찾아온 팬데믹 상황은 공존을 게을리해 온 인류에게 잠시 멈추고 되돌아보라는 강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며 “끝이 보이지 않는 이 시기를 넘어 새로운 희망의 길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자 했다”고 전했다.(사진=평창국제평화영화제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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