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증권 "곡물 가격 급등 일시적 현상..투자 비중 줄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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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최근 곡물 가격이 급등했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었다며 2분기부터 곡물 투자 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여갈 것을 5일 권고했다.
최진영 연구원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USDA)는 올해 옥수수 파종면적 예상치를 9110만에이커로 0.36% 상향 조정했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곡물 가격의 랠리를 만들었던 계절성, 수요 회복, 가격 할인 요인이 더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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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최근 곡물 가격이 급등했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었다며 2분기부터 곡물 투자 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여갈 것을 5일 권고했다.
최진영 연구원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USDA)는 올해 옥수수 파종면적 예상치를 9110만에이커로 0.36% 상향 조정했다. 대두 파종면적 예상치는 8760만에이커로, 5.44% 상향 조정했다. 옥수수와 대두 모두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를 하회하는 예상치에 가격이 급등했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곡물 가격의 랠리를 만들었던 계절성, 수요 회복, 가격 할인 요인이 더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계속된 라니냐 현상이 해소되며 그로 인한 곡물 공급 감소세도 완화될 전망이다. 또 중국의 돼지 사료 증가로 곡물 가격이 상승해왔지만, 최근 돼지고기 수급 안정에 따른 돈육가 하락으로 양돈 농가가 규모를 조절하고 있어 곡물가 상승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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