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올해 건설 부문 호조 긍정적"-하이투자證

김현정 2021. 4. 5. 08: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투자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올해 건설 부문 수주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 1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5일 밝혔다 이상헌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올해 건설 부문의 신규 수주를 10조7000억원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1·4분기에만 신규수주가 5조70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같은 신규 수주 추이 등을 고려할 때 올해의 경우 목표 이상의 신규 수주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하이투자증권은 삼성물산에 대해 올해 건설 부문 수주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 1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5일 밝혔다
이상헌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올해 건설 부문의 신규 수주를 10조7000억원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1·4분기에만 신규수주가 5조70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같은 신규 수주 추이 등을 고려할 때 올해의 경우 목표 이상의 신규 수주를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점도 긍정적이다. 그는 "회사는 지난해 10월 석탄 관련 투자, 시공 및 트레이딩 사업에서 신규 사업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면서 "기존 사업을 완공 및 계약종료 등에 따라 순차적으로 철수한다는 탈석탄을 선언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물산은 탈석탄 선언을 계기로 풍력 및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등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또 회사는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계열사 지분 가치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는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수준"이라면서 "향후 본격적으로 지분가치가 반영되면서 주가 상승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