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동안 쏟아진 봄비..한양도성 일부 붕괴

신민우 2021. 4. 5.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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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동안 내린 봄비로 서울 종로구 한양도성 성벽 일부가 무너져내렸습니다.

지자체 등에 따르면 어제(4일) 오전 한양도성 인와국간 초소책방 상무 56㎡가량이 강우로 인한 토압 상승으로 붕괴됐습니다.

종로구청 측은 등산객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방수포를 설치하고 인근 산길의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종로구는 오늘(5일) 문화재 전문위원과 사고 발생 현장을 조사한 뒤 복구 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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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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