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경제위원장 "인프라 투자, 수년간 일자리 증가 기여"

이성훈 기자 2021. 4. 5.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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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디스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현지시각으로 4일 폭스뉴스에 출연해 미국 인구의 상당수가 여전히 실직 상태라며 지속적인 일자리 증가를 가져올 인프라 투자 법안의 의회 통과가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미국 일자리 투자"라며 법안이 의회에서 통과되면 1천90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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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이언 디스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미국 백악관은 최근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2조 2천50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인프라 투자 계획이 수년간 일자리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라이언 디스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현지시각으로 4일 폭스뉴스에 출연해 미국 인구의 상당수가 여전히 실직 상태라며 지속적인 일자리 증가를 가져올 인프라 투자 법안의 의회 통과가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디스 위원장은 "1년 전보다 840만 개의 일자리가 줄었고 수백만 명이 실직했다"며 특히 "200만 명 이상의 여성이 가족 돌봄과 일자리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노동시장을 떠났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1960년 이래 없었던 방식으로 연구·개발과 인프라에 투자함으로써 단기뿐 아니라 장기적인 일자리 증가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31일 바이든 대통령은 도로와 교량, 광대역 통신망, 제조업 투자 등을 골자로 한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미국 일자리 투자"라며 법안이 의회에서 통과되면 1천900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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