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현장리뷰]'케인 2골X손흥민 45분' 토트넘, 뉴캐슬 원정에서 2대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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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제임스파크(영국 뉴캐슬)=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뉴캐슬과 비겼다. 케인이 2골을 넣었지만 뉴캐슬을 무너뜨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4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경기에서 2대2로 마쳤다. 부상에서 복귀한 손흥민은 벤치 멤버에 이름을 올렸다.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됐다. 그러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승점 1점 추가에 그친 토트넘은 승점 49로 5위에 올랐다. 4위 첼시와는 승점 2점차다.

양 팀은 서로 공격을 주고받았다. 전반 2분 뉴캐슬이 날카로운 공세를 펼쳤다. 요리스 골키퍼가 막아냈다. 8분에는 케인이 그대로 돌진한 뒤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14분 뉴캐슬 크라프트가 슈팅했다.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19분에는 게일이 찬스를 잡았다. 헤더를 시도했다. 요리스가 쳐냈다. 이를 다시 게일이 슈팅했다. 요리스가 다시 막아냈다.

전반 21분 케인이 패스를 찔렀다. 비니시우스가 잡고 슈팅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24분에는 비니시우스가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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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8분이었다. 토트넘의 후방 빌드업을 공략했다. 볼을 낚아챘다. 패스를 통해 공간을 만들었다. 조엘링톤이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바로 따라붙었다. 전반 29분이었다. 역습 상황에서 로 셀소가 패스를 찔렀다. 케인이 잡고 슈팅으로 연결했다. 동점골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케인은 바로 두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34분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아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토트넘은 1골을 앞선 채 후반을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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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을 앞두고 토트넘은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비니시우스를 빼고 손흥민을 집어넣었다. 공격 강화였다.

후반 1분 알미론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이어 후반 4분에는 머피가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넘겼다.

후반 16분 뉴캐슬이 찬스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이었다. 문전 혼전 중 조엘링톤에게 패스가 들어왔다. 조엘링톤이 발을 뻗어 슈팅했다. 골문을 빗나갔다.

토트넘은 후반 18분 루카스를 빼고 라멜라를 투입했다. 허리에 힘을 더욱 보탰다. 후반 21분 코너킥 찬스를 맞이했다. 문전 혼전에서 볼이 뒤로 흘렀다. 이것을 탕강가가 달려들어 헤더로 연결했다. 이를 알미론이 막아냈다. 후반 25분 뉴캐슬이 찬스를 잡았다.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크로스가 올라왔다. 문전 앞에서 조엘링톤이 볼을 잡은 뒤 슈팅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후반 28분 이번에는 토트넘이 찬스를 맞이했다. 2선에서 날카로운 스루패스가 들어갔다. 케인이 볼을 잡았다. 골키퍼를 살짝 제친 뒤 슈팅했다. 그러나 골키퍼가 막아냈다. 후반 33분에는 2선에서 패스가 들어갔고, 손흥민이 바로 패스를 연결하려 했다. 수비수에게 걸리고 말았다.

뉴캐슬은 후반 종반에 들어 계속 몰아쳤다. 그러던 후반 39분 토트넘이 뉴캐슬의 코너킥을 낚아챘다. 그리고 바로 역습으로 나섰다. 케인이 마지막 순간 슈팅을 때렸다. 골대를 강타하고 말았다. 아쉬운 순간이었다.

결국 토트넘은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후반 40분이었다.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가 넘어왔다. 다시 헤더로 볼을 떨궜다. 이를 중앙 수비수들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뒤에서 달려들던 윌록이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후반 41분 로 셀소를 빼고 베일을 집어넣었다. 그러나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결국 양 팀은 2대2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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