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리그 10호골' 보르도, 스트라스부르에 2-3 패배

2021. 4. 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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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의조가 리그 10호골을 기록한 보르도가 스트라스부르에 패했다.

보르도는 4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스트라스부르와의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31라운드에서 2-3으로 졌다. 황의조는 이날 경기에서 페널티킥 골을 터트려 올 시즌 리그에서 10골을 달성하며 3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이어갔다. 황의조는 후반 33분 교체된 가운데 78분 동안 활약했다. 보르도는 스트라스부르전 패배로 10승6무15패(승점 36점)의 성적으로 리그 14위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스트라스부르는 전반 6분 코네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스트라스부르는 전반 21분 디알로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디알로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스트라스부르는 전반 30분 아조르크가 페널티킥으로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보르도는 전반 36분 폴 바이스가 골문앞 헤딩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후 보르도는 전반전 추가시간 황의조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추격을 이어갔다. 보르도의 코시엘니가 골문앞 경합 상황에서 스트라스부르의 시소코에 밀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황의조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 종반 맹추격전을 펼친 보르도는 후반전 동안 골을 터트리지 못한 가운데 결국 스트라스부르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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