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31R] '10호골' 황의조, 유럽 첫 두 자릿수 득점..팀은 2-3 패배

조용운 2021. 4. 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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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시즌 10호골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0분 만에 상대에 3골을 허용하며 일찌감치 패색이 짙어졌고 황의조의 득점에도 뒤집지 못했다.

1-3으로 끌려가던 전반 45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황의조는 침착하게 골문 구석으로 슈팅해 득점에 성공했다.

황의조는 후반 34분 세쿠 마라와 교체됐고 보르도는 추가 득점 없이 2-3 패배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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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시즌 10호골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3경기 연속 득점 행진의 좋은 페이스를 보여줬지만 팀은 아쉽게 패했다.

보르도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 마트뮈아트란티크에서 끝난 2020/2021 리그앙 31라운드 스트라스부르와 홈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전반 30분 만에 상대에 3골을 허용하며 일찌감치 패색이 짙어졌고 황의조의 득점에도 뒤집지 못했다.

황의조가 리그 10호골 고지를 밟아 한 시즌 자신의 최다 득점을 이어나갔다. 1-3으로 끌려가던 전반 45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황의조는 침착하게 골문 구석으로 슈팅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황의조는 리그앙 진출 두 시즌 만에 첫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황의조의 골에도 보르도는 이른 시간에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라미네 코네에게 헤더골을 허용한 보르도는 21분에도 하비브 디알로에게 헤더로 실점해 제공권 약화를 보여줬다. 30분에는 수비 실수로 페널티킥까지 내주면서 0-3까지 몰렸다.

보르도는 전반 36분 폴 바이스의 만회골과 45분 황의조의 추격골로 후반 역전을 도모했으나 좀처럼 동점골이 끝내 터지지 않았다. 황의조는 후반 34분 세쿠 마라와 교체됐고 보르도는 추가 득점 없이 2-3 패배로 마무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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