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송중기,전여빈과 연인행세로 키스→마피아 습격에 '위기'

조현정 2021. 4. 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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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송중기와 전여빈이 커플연기로 핑크빛 분위기갸 무르익었지만 송중기가 이탈리아 마피아들에게 습격당해 위기를 맞았다.

4일 방송한 tvN '빈센조'(박재범 극본 김희원 연출)에서는 빈센조(송중기 분)와 홍차영(전여빈 분)이 서미리(김윤혜 분)의 도움을 받아 연인행세를 하며 갤러리에 위장 잠입했다.

빈센조와 홍차영은 갤러리 전체를 대관한 커플로 위장해 잠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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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빈센조' 송중기와 전여빈이 커플연기로 핑크빛 분위기갸 무르익었지만 송중기가 이탈리아 마피아들에게 습격당해 위기를 맞았다.

4일 방송한 tvN '빈센조'(박재범 극본 김희원 연출)에서는 빈센조(송중기 분)와 홍차영(전여빈 분)이 서미리(김윤혜 분)의 도움을 받아 연인행세를 하며 갤러리에 위장 잠입했다.

이날 빈센조와 지푸라기 식구들은 서미리가 금가프라자 보안을 설계한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지만 힘을 합쳐 금을 찾기로 했다. 갤러리 관장실 컴퓨터에 있는 문서를 빼돌리기 위해 손을 잡았다.

빈센조와 홍차영은 갤러리 전체를 대관한 커플로 위장해 잠입에 성공했다. 이 커플은 프러포즈 이벤트를 사전에 준비한 터라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프러포즈 이벤트를 치러야 했다. 빈센조에게 프로포즈 반지를 받은 홍차영은 주위의 축하 환호에 키스를 했다. 빈센조와 홍차영은 달콤하면서도 진한 키스로 의심을 피했다.

금가프라자 상인들이 총출동해 갤러리를 습격해 시간을 버는 사이 두 사람은 내부 파일을 서미리에게 전송했다. 정체가 탄로날 뻔한 이들은 의심하는 갤러리 관장에게 자신들을 "이탈리아 해외 정보보안국 요원들 밀수입된 미술품을 찾아 다니는 요원들이며 이탈리아에서 밀반출된 그림을 수사하고 있다"고 거짓말해 위기를 모면했다.

작전을 마친 홍차영이 "오늘 연극 너무 재미있었어요. 놀랐으면 미안해요"라고 어색해하며 말하자 빈센조는 "괜찮아요"라고 웃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금가프라자로 돌아온 두사람은 축배를 들기로 했지만 위험을 감지한 빈센조가 홍차영을 맥주사오라고 보낸 뒤 홀로 옥상에 갔다. 그 곳에서 최명희(김여진 분)가 빈센조의 소재를 제보해 그에게 복수의 칼을 갈던 이탈리아 마피아 파울로의 부하들에게 습격을 받았다. 한명을 잡아 총으로 위협하며 우위에 섰다고 생각한 순간 숨어있던 파울로가 뒤에서 나타나 빈센조의 머리에 총을 겨눴다.

죽음을 눈앞에 둔 빈센조는 폭탄인 라이터를 손안에서 굴리며 고민에 빠졌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tvN '빈센조'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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