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제훈, 나이 모르겠는 동안 비주얼 칭찬에 "갑자기 훅 가겠죠"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1. 4. 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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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나이를 잊은 동안 비주얼로 '미우새' 어머니들의 칭찬을 받았다.

흰색 셔츠에 흰색 가디건, 흰색 바지 등 올 화이트룩으로 등장한 이제훈은 어머니들로부터 "20대 초반으로 보인다" "머리도 짧으니까 갓 제대한 군인 같다" 등 칭찬을 듣자 부끄러움에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쥐었다.

올해 나이 38살이 된 이제훈은 동안 비결에 대해 "동안 비결이라 할 거는 전혀 없고 부모님께서 좀 어려 보이시는 것 같다. 그걸 닮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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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이제훈이 나이를 잊은 동안 비주얼로 '미우새' 어머니들의 칭찬을 받았다.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MC로 함께한 이제훈의 모습이 공개됐다.

흰색 셔츠에 흰색 가디건, 흰색 바지 등 올 화이트룩으로 등장한 이제훈은 어머니들로부터 "20대 초반으로 보인다" "머리도 짧으니까 갓 제대한 군인 같다" 등 칭찬을 듣자 부끄러움에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쥐었다.

이제훈은 "TV에서만 뵙다가 실제로 마주하고 뵙고 있으니까 지금 꿈꾸는 것 같다. 너무 신기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시간이 흘러도 외모가 변함없다는 어머니들의 말에 "이러다 갑자기 훅 가겠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제훈은 "공부만 하게 생겼는데 연예계에 어떻게 들어오게 됐냐"는 질문에 "어렸을 때부터 영화나 TV를 많이 보다보니까 배우들이 저한테는 동경의 대상이었다. 꿈을 키우다가 이렇게 뛰어들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나이 38살이 된 이제훈은 동안 비결에 대해 "동안 비결이라 할 거는 전혀 없고 부모님께서 좀 어려 보이시는 것 같다. 그걸 닮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요즘엔 어느 병원 다닌다고 솔직하게 말한다"고 농담을 해 주위를 웃게 했다.

이제훈은 "관리는 받는다. 운동 굉장히 열심히 하고 술을 못 마셔서 그런지 그런 부분도 영향이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잘 생긴 걸 본인도 알고 있냐"는 신동엽의 물음에 "어머니 뱃속에서 나왔을 때 '나 잘생겼다'"라고 답한 뒤 "이런 걸 원하셨던 거죠?"라고 민망한 듯 미소지어 눈길을 끌었다.

"독립을 해본 적이 없다"는 이제훈은 "가족들과 같이 있는 시간이 가장 소중하고 힐링이 돼서 그런지 나가 살면 고생이겠다는 생각이 1번"이라며 "그래서 항상 제가 힘들거나 고생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마음에 저를 다독여주시고 먹을 것도 챙겨주시고 그런 모습에서 제가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독립할 생각도 해본 적이 없다는 그는 휴식기에는 여행을 즐긴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아, 여행?"이라며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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