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박' 박지은X한희원, 박세리에 "음식 1인분만 못해. 많이 한다"

백아영 2021. 4. 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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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의 세리테이블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4일 방송된 MBC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에서는 프로 골퍼 박지은, 한희원, 유동훈이 세리테이블을 방문했다.

한편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먼 타국에서 대한민국으로 희망과 용기를 전했던 영원한 레전드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이 풀어가는 특급 프로젝트 MBC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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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의 세리테이블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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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MBC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에서는 프로 골퍼 박지은, 한희원, 유동훈이 세리테이블을 방문했다.

골프를 함께 쳤던 반가운 손님들의 방문에 박세리는 콩 빈대떡과 돼지갈비찜, 고추장찌개 등 정성 가득한 식사를 대접했다. 맛있게 식사를 하던 한희원은 “음식 할 때 1인분을 못한다. 많이 하잖아. 올랜도에 갔을 때 팬트리를 열고 깜짝 놀랐다. 한국 마트가 생기기 전이었는데 작은 한국 슈퍼였다”라고 하며 “TV를 보니 한국에서도 똑같은 모습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은 또한 “우리 옛날에 대회장 갔을 때도 숙소에 일주일 있는데 다 있었다. 보통 숙소에 짐 풀고 먹고 자는데 언니는 슈퍼를 먼저 가서 마트를 털어온다. 왜 이렇게 사놓냐고 물었더니 안 먹어도 있어야 한다더라. 그런데 그 모습이 1~20년 뒤 그대로 방송에서 나오니까 사람들이 진짜냐고 묻더라”고 말해 박세리를 폭소케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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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친 뒤 한희원은 의문의 봉투를 꺼내 박세리를 긴장케 했다. 과거 함께했던 사진들을 가져온 것. 1994년 퀸실트컵과 2005년 렉서스컵 사진을 보며 박세리는 “치마는 너무 불편해. 나랑 희원이랑 제일 싫어했다. 둘만 치마 안 입겠다고 난리 쳤다. 앉지를 못했다 내가. 앉아야 하는 데 한 번도 치마를 안 입어봐서 앉지도 못하고 서지도 못했다. 난 치마 너무 싫어”라고 이야기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어렸을 때부터 큰손”, “치마 ㅋㅋㅋㅋ”, “추억은 방울방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먼 타국에서 대한민국으로 희망과 용기를 전했던 영원한 레전드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이 풀어가는 특급 프로젝트 MBC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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