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PK로 3경기 연속골+10호골..리그1 첫 두 자릿수 득점 달성

박준범 2021. 4. 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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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프랑스 리그1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황의조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 마트뮈 아트란티크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31라운드 스트라스부르와 홈경기에서 소중한 추가골을 터뜨렸다.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던 보르도는 전반 36분 마트뮈 아틀란티크가 만회골을 뽑아내며 추격을 시작했다.

A매치 휴식기 전 2경기에 이어 이날까지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황의조는 리그1 입성 2년 만에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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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가 4일(한국시간) 스트라스부르전에서 페널티킥을 차고 있다. 출처 | 보르도 SNS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프랑스 리그1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황의조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 마트뮈 아트란티크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31라운드 스트라스부르와 홈경기에서 소중한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최전방에 배치돼 부지런히 움직임을 가져갔다. 하지만 보르도는 흔들렸다. 전반 6분 선제골을 시작으로 연거푸 3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던 보르도는 전반 36분 마트뮈 아틀란티크가 만회골을 뽑아내며 추격을 시작했다. 그리고 전반 종료 직전, 로랑 코시엘니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황의조는 상대 골문 왼쪽 구석을 공략하는 정확한 슛으로 추가골을 작성했다. A매치 휴식기 전 2경기에 이어 이날까지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황의조는 리그1 입성 2년 만에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한편, 보르도는 전반을 2-3으로 뒤진 채 마쳤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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