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느바] 최고의 1쿼터를 보낸 뉴욕, '압도적이지 않다면 승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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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이하 한국시간)의 NBA는 접전이거나 압승이었다.
특히, 뉴욕은 1쿼터부터 3점슛 8방은 물론 디트로이트의 페인트존을 초전박살내며 26점 차 리드를 가져갔다.
무려 41-15. 이날 뉴욕의 1쿼터 26점 차 리드는 샷클락이 도입된 1954-1955시즌 이후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1쿼터 점수 차다.
(종전기록 : 1980년 1월3일 vs샌디에이고 클리퍼스(現 LA클리퍼스) 1쿼터 42-12) ▶뉴욕은 1쿼터 압도적인 화력을 앞세워 44점 차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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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웨스트브룩은 지난 6경기 평균 21.8득점 15.2리바운드 11.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NBA 역사로 봐도 6경기 평균 15+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는 윌트 체임벌린, 오스카 로버트슨 그리고 웨스트브룩 뿐이다.
▶하지만 웨스트브룩의 고군분투에도 불구하고 팀 동료의 지원이 받쳐주지 않으며 댈러스에게 22점 차 대패를 당했다. 이로써 워싱턴은 최근 6경기 2승 4패를 기록 중이다.
“남다른 1쿼터”(뉴욕vs디트로이트)
▶뉴욕은 줄리어스 랜들과 레지 불락이 3점슛 8방을 터트리면서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1쿼터를 접수했다. 무려 41-15. 이날 뉴욕의 1쿼터 26점 차 리드는 샷클락이 도입된 1954-1955시즌 이후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1쿼터 점수 차다. (종전기록 : 1980년 1월3일 vs샌디에이고 클리퍼스(現 LA클리퍼스) 1쿼터 42-12)
▶뉴욕은 1쿼터 압도적인 화력을 앞세워 44점 차 완승을 거뒀다. 뉴욕이 40점 차 이상의 점수 차로 승리한건 뉴욕의 두 전설 패트릭 유잉과 존 스탁스가 활약하던 1996년 이후로 처음이다.(1996/4/15 vs토론토 랩터스 125-79)
“3점슛 1위팀의 융단폭격”(유타vs올랜도)
▶유타는 올랜도를 상대로 보그단 보드다노비치, 조 잉글스, 도노반 미첼 등 너나 할 거 없이 맹렬하게 3점슛을 쏟아부었다. 그 결과 유타는 전반전에만 18개의 3점슛을 폭발시켰다. 이는 NBA 역사상 전반전에 가장 많은 3점슛 성공 개수다.
▶유타가 화끈한 3점슛 퍼레이드를 벌이는 동안 올랜도는 이날 경기에서 3점슛 23개시도 그중 단 2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다.
*4월 4일 NBA 경기 결과*
댈러스(27승 21패) 109-87 워싱턴(17승 31패)
뉴욕(25승 25패) 125-81 디트로이트(14승 35패)
마이애미(26승 24패) 115-101 클리블랜드(17승 32패)
필라델피아(34승 15패) 122-113 미네소타(12승 38패)
인디애나(22승 26패) 139-133 샌안토니오(24승 23패)
유타(38승 11패) 137-91 올랜도(17승 32패)
포틀랜드(30승 19패) 133-85 오클라호마시티(20승 29패)
밀워키(32승 17패) 129-128 새크라멘토(22승 28패)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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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 / 조태희 기자 273whxogm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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