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큰 체코에 이웃국들 잇따라 백신 기증

임은진 2021. 4. 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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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큰 체코에 헝가리 등 이웃 국가들이 잇따라 백신 기증 의사를 밝히고 있다.

시야르토 페테르 헝가리 외무장관은 다음 달 중 체코에 백신 4만 회분을 기증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dpa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대해 안드레이 바비스 체코 총리는 해당 백신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및 모더나가 개발한 백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CTK 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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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중인 사람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큰 체코에 헝가리 등 이웃 국가들이 잇따라 백신 기증 의사를 밝히고 있다.

시야르토 페테르 헝가리 외무장관은 다음 달 중 체코에 백신 4만 회분을 기증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dpa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대해 안드레이 바비스 체코 총리는 해당 백신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및 모더나가 개발한 백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CTK 통신이 전했다.

앞서 오스트리아와 슬로베니아도 각각 3만 회분, 1만 회분을 체코에 기증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체코에서 지난 14일 동안 인구 10만 명당 신규 확진자가 약 1천70명 보고됐다면서 이는 유럽연합(EU)에서 가장 높은 감염률 중 하나라고 알렸다.

인접국 독일은 같은 기간 10만 명당 250명 미만을 기록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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