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가 언급한 'SON 벤치' 이유 "근육 부상 여파, 90분은 위험해!"

오종헌 기자 2021. 4. 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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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을 교체 명단에 포함시킨 이유를 언급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도 직접 "손흥민은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돌아올 것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영국 '풋볼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 알래스데어 골드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선발 출전은) 손흥민에게 아직 이른 일이다. 그는 근육 부상을 당했다. 항상 조심해야 한다. 손흥민은 아직 90분을 소화하기에는 위험이 따른다. 벤치에 앉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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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조세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을 교체 명단에 포함시킨 이유를 언급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4일 오후 10시 5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전반 종료 현재 토트넘이 2-1로 앞서 있다. 

손흥민이 돌아왔다. 손흥민은 지난 3월 15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부상을 당했다. 전반 초반 스스로 허벅지 부위에 통증을 느꼈고, 결국 에릭 라멜라와 교체됐다. 부상 여파로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와 아스톤 빌라 원정에 불참했다.

특히 3월 A매치 일본 원정에서 제외되면서 회복에만 전념했다. 특히 당초 예상과 달리 부상이 심각하지 않아 뉴캐슬 원정에 출전할 것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조세 무리뉴 감독도 직접 "손흥민은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돌아올 것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우선 손흥민은 벤치에 앉았다. 토트넘은 케인, 비니시우스, 모우라, 은돔벨레, 로 셀소, 호이비에르, 레길론, 산체스, 로돈, 탕강가, 요리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대기 명단에는 손흥민을 포함해 스칼렛, 베일, 라멜라, 알리, 윙크스, 시소코, 다이어, 하트가 이름을 올렸다.

무리뉴 감독이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을 선발로 출전시키지 않은 이유를 언급했다. 영국 '풋볼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 알래스데어 골드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선발 출전은) 손흥민에게 아직 이른 일이다. 그는 근육 부상을 당했다. 항상 조심해야 한다. 손흥민은 아직 90분을 소화하기에는 위험이 따른다. 벤치에 앉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은 케인이 이끌고 있다. 토트넘은 전반 28분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불과 2분 뒤 케인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어 4분 뒤에는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아 역전골까지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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