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전여빈, 송중기와 키스 후 "놀랐으면 미안" 어색[종합]

이혜미 2021. 4. 4. 22: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빈센조' 송중기와 전여빈이 커플연기 후 한층 깊어진 핑크빛 무드를 나눴다.

4일 방송된 tvN '빈센조'에선 빈센조(송중기 분)와 홍차영(전여빈 분)이 미술관 습격을 위해 연인행세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번 작전을 위해 빈센조와 홍차영은 커플 연기를 하며 키스신까지 소화한 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빈센조’ 송중기와 전여빈이 커플연기 후 한층 깊어진 핑크빛 무드를 나눴다.

4일 방송된 tvN ‘빈센조’에선 빈센조(송중기 분)와 홍차영(전여빈 분)이 미술관 습격을 위해 연인행세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빈센조와 지푸라기 식구들은 서미리(김윤혜 분)가 암호 설계자임을 알고 경악했다. “나한테 말하는 이유가 뭐예요?”란 빈센조의 물음에 서미리는 “밀실 안에 있는 금 같이 꺼내자고요. 건물 안 무너지게 열 수 있어요. 1분이면 돼요”라 답하는 것으로 지푸라기 식구들을 환호케 했다.

이번엔 서미리가 놀랄 차례. 밀실 안에 숨겨져 있는 금괴의 양을 확인한 서미리는 “그렇게 많아요?”라며 눈을 빛냈다. 비밀 보장을 유지해야 한다는 빈센조의 주문엔 “저 2년 동안 입 다물고 살았습니다. 걱정 마세요”라고 강하게 답했다. 홍차영은 그런 서미리를 품에 안고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다. 잘 부탁드려요”라고 소리쳤다.

이어진 작전에선 금가 프라자 상인들이 총출동해 미술관을 습격했다. 이들이 시간을 버는 사이 빈센조는 관련 파일을 서미리에게 전송했다.

관장은 뒤늦게 빈센조와 홍차영의 정체를 깨닫고, “지금 뭐 하는 거죠? 당신들 커플 아니지? 왜 들어온 거야?”라고 캐물었으나 빈센조는 “우린 이탈리아 해외 정보 보안 국 요원들이야”라며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했다. 홍차영은 한술 더 떠 “이탈리에에서 밀반출된 그림들을 수사하고 있어”라며 총을 내보였다. 여기에 안기석까지 가세하면 관장은 미술품 불법 취득을 인정했다.

이번 작전을 위해 빈센조와 홍차영은 커플 연기를 하며 키스신까지 소화한 바. 작전을 마친 홍차영이 “오늘 연극 너무 재미있었어요. 놀랐으면 미안해요”라고 어색하게 말하자 빈센조는 “괜찮아요”라며 웃었다.

이어 이들은 옥상 뒤풀이를 즐기려고 했으나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한 빈센조는 홍차영을 보내고 홀로 옥상에 올랐다. 그곳에서 파울로의 부하들에게 습격을 받는 빈센조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빈센조’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