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경찰 비위 이중감찰 한다..국수본 '수사감찰'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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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사수사본부(국수본)가 수사경찰의 직무 관련 비위를 전담하는 '수사감찰' 기능을 신설한다.
4일 경찰에 따르면 국수본과 시도 경찰청은 수사감찰관 선발 절차에 돌입했다.
수사경찰의 직무 관련 비위는 1차적으로 수사감찰관 맡고, 필요에 따라 일반감찰 기능에서 2차 감찰이 진행된다.
다만 음주운전과 폭력, 도박 등 개인적 비위의 경우 기존 경찰청에 설치된 일반감찰 기능에서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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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비위 1차적으로 맡고, 필요시 2차 일반감찰도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경찰청 국사수사본부(국수본)가 수사경찰의 직무 관련 비위를 전담하는 '수사감찰' 기능을 신설한다.
4일 경찰에 따르면 국수본과 시도 경찰청은 수사감찰관 선발 절차에 돌입했다.
경찰은 다음 주 중 수사감찰관 선발을 마무리한 뒤 4월 중순까지 교육을 실시하고, 4월 말부터 실제 활동에 투입할 방침이다. 선발 예정 인원은 총 64명이지만 상황에 따라 변경될 여지는 있다.
수사경찰의 직무 관련 비위는 1차적으로 수사감찰관 맡고, 필요에 따라 일반감찰 기능에서 2차 감찰이 진행된다.
다만 음주운전과 폭력, 도박 등 개인적 비위의 경우 기존 경찰청에 설치된 일반감찰 기능에서 담당한다.
경찰 관계자는 "국수본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것과 비위에 조금 더 강하게 대응하는 차원에서 만들어졌다"며 "1차적으로 수사감찰에서 담당하고, 2차적으로 일반감찰에서 담당하기 때문에 중첩적으로 감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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