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페 22점' OK금융그룹, KB 제압하고 5년 만에 PO 진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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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KB손해보험을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OK금융그룹은 4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준플레이오프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0 16-25 25-20 25-19)로 이겼다.
OK금융그룹은 이날 승리로 2015-2016 시즌 이후 5년 만에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 무대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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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KB손해보험을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OK금융그룹은 4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준플레이오프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0 16-25 25-20 25-19)로 이겼다.
OK금융그룹은 1세트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주포 펠리페가 다소 주춤했지만 차지환, 진상헌 등 국내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을 과시했다. KB손해보험이 1세트에만 범실 12개를 기록하며 흔들린 팀을 놓치지 않고 25-20으로 1세트를 먼저 가져갔다.
3세트에서는 OK금융그룹이 웃었다. 1, 2세트 부진했던 펠리페가 3세트 10득점을 폭발시키면서 살아났고 팀 전체가 안정적인 리시브로 KB손해보험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25-20으로 3세트를 가져가면서 세트 스코어 2-1의 리드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OK금융그룹은 4세트까지 삼켜냈다. 펠리페가 7득점으로 중심을 잡아둔 가운데 최홍석이 5득점으로 해결사 역할을 해내며 KB손해보험을 압도했다. 24-19에서 KB손해보험 케이타의 서브 범실로 한 점을 더 보태면서 이날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OK금융그룹은 펠리페가 팀 내 최다인 22득점, 공격성공률 55.56%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홍석, 진상헌 등 베테랑들과 조재성, 박원빈, 차지환 등 젊은 선수들도 조화로운 플레이를 선보였다.
OK금융그룹은 이날 승리로 2015-2016 시즌 이후 5년 만에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 무대를 밟게 됐다. 오는 6일부터 정규리그 2위 우리카드와 챔피언 결정전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
반면 KB손해보험은 케이타가 37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승부처 때마다 잦은 범실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10년 만에 오른 봄배구를 단 한 경기로 허무하게 마감하며 고개를 숙였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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