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9시 415명 확진..유흥업소·교회발 감염 확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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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4일 오후 9시 415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 400명대 중후반에서 많으면 5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직장, 교회, 유흥주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고양시에서는 이날 6명의 확진자 중 타 지역 확진자 접촉이 4명, 지역내 접촉 1명, 감염경로 조사 중이 1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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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4일 오후 9시 415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84명보다 69명 적은 수치다.
뉴스1에 따르면 수도권 확진자는 268명으로 전국 확진자의 64.6%를 차지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148명, 경기 104명, 부산 47명, 경북 20명, 대구 18명, 인천 16명, 충남 14명, 대전 13명, 강원 12명, 경남 9명, 충북 7명, 전북 6명, 울산 1명이다. 광주·세종·전남·제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 400명대 중후반에서 많으면 5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60명이 늘어 최종 543명으로 마감됐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직장, 교회, 유흥주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경기지역에서는 교회 집회관련 4명(누적 18명), 성남 외국인 모임 관련 2명(누적 50명), 양평 목욕탕 관련 2명(누적 18), 고양시 법당 관련 1명(누적 7명)이 발생했다.
고양시에서는 이날 6명의 확진자 중 타 지역 확진자 접촉이 4명, 지역내 접촉 1명, 감염경로 조사 중이 1명으로 파악됐다.
부산지역은 유흥업소 관련만 38명이 나왔다. 종사자 1명, 이용자 4명, 관련 접촉자 33명 등 지역사회 연쇄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한편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상황이 ‘4차 유행’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금주 중반에 다음 주부터의 거리두기 단계를 어떻게 조정할지 결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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