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 "빈센조랑 자리 만듭시다" 옥택연 향한 반격 준비 (빈센조)

이주원 2021. 4. 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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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의 곽동연이 옥택연을 향한 반격을 준비했다.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빈센조(송중기)와 홍차영(전여빈)이 바벨을 박살내기 위해 증거 수집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한서는 한승혁에게 "빈센조랑 자리 한번 만듭시다. 되도록 빨리"라고 제안, 장준우를 향한 반격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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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의 곽동연이 옥택연을 향한 반격을 준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빈센조(송중기)와 홍차영(전여빈)이 바벨을 박살내기 위해 증거 수집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바벨의 회장 장준우(옥택연)가 노조를 와해시키기 위해 불법 행위를 한 만행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궁지에 몰린 장준우를 대신해 장한서(곽동연)가 총대를 메는 모습이 펼쳐졌다. 장한서는 "검사님, 노조 와해 지시 제가 했습니다. 형님은 아무 것도 모르십니다. 엊그제 취임하신 분입니다. 그 전에 제가 다 관리하고 지시했습니다. 저한테 다 물어보십시오. 성실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바로 그 때 검사장 황진태(서진원)이 등장했다. 그는 검사에게 "이딴 식으로 수사하면 어떡해? 바벨 내부 사정을 알고 이러는 거야? 개혁을 반기지 않는 선대 회장 시절의 적폐 세력이 있어. 그들이 장 회장 몰아내려고 그림을 짠거라고. 딱보면 몰라? 이 정도 정보력으로 무슨 수사를 해? 이분들 귀가 조치하고 원점부터 다시 수사해. 부실 수사로 언론에 도배되고 싶어?"라며 협박 아닌 협박을 했다.

결국 풀려난 장준우는 장한서, 한승혁(조한철), 최명희(김여진)와 와인 파티를 열며 자축했다.

그러나 장준우는 장한서를 향해 "호의는 고마운데 그렇게 가벼운 죄를 뒤집어 쓰면 안되지. 페이퍼컴퍼니, 탈세, 불법 주식 취득 이런 걸 뒤집에 써줘야 정말 형을 위한 거야"라고 말하며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장한서는 "아까 마음이 급해가지고. 걱정 마십시오. 저는 뭐든 상관 없습니다"라고 둘러댔다.

이날 장한서는 한승혁에게 "빈센조랑 자리 한번 만듭시다. 되도록 빨리"라고 제안, 장준우를 향한 반격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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