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KT, 수베로 시프트 뚫었다
KBS 2021. 4. 4. 21:40
KT와 한화의 경기에선 시즌 전 화제를 모은 한화 수베로 감독 수비 시프트가 KT 타자들에 의해 구멍이 뚫렸습니다.
과정을 보실까요?
강백호 타석에 3루 간 수비가 아예 없네요.
번트를 대는 강백호, 파울은 됐지만 한화 수비 전술을 흔들었고 밀어쳐서 안타를 친 뒤 2루에 있던 강백호.
이번엔 비어있는 3루 도루까지 성공!
2대 2 동점이던 9회말에도 1루 주자 송민섭이 아무도 없는 무인지경 2루에 들어가며 시프트가 뚫리네요.
배정대의 끝내기 안타 역시 원래 2루수가 제 자리에 있으면 잡을 수 있는 타구였는데요.
수베로 시프트를 깬 KT 마법사들의 짜릿한 끝내기 승리였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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