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오케이 광자매' 하재숙, 홍은희에게 최대철과의 관계 폭로 임박

석훈철 2021. 4. 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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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숙이 중대 발표를 결심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이광남(홍은희 분)에게 배변호(최대철 분)과의 관계를 폭로할 예정인 신마리아(하재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변호는 이광남과 저녁 식사를 제안했다.

이광남은 배변호와 함께 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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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하재숙이 중대 발표를 결심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이광남(홍은희 분)에게 배변호(최대철 분)과의 관계를 폭로할 예정인 신마리아(하재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광식(전혜빈 분)과 오봉자(이보희 분)는 배변호가 혼외 자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배변호는 "전 기억도 안나고 정말 몰랐다"고 억울해했다. 이광식은 "일을 이지경으로 만들어놓고 돌아버리면 안 되죠"라고 나무랐다.

오봉자는 "내 말대로 하겠나?"라고 운을 뗐다. 그는 "애 문제는 자네가 알아서 하게"라며 "두집 살림은 안 된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 일은 자네, 나, 광식이만 아는 걸로 하자"며 "광남이 알면 죽는다"고 덧붙였다.

배변호는 "혼외자 출생신고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법적으로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신마리아는 "다신 애 못 봐도 괜찮아요?"라며 "이대로 가면 끝이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배변호는 "양육비 부담하겠다"며 자리를 떴다. 하지만 배변호는 "못난 아빠 용서해라"며 울부짖었다.

배변호는 이광남과 저녁 식사를 제안했다. 이광남은 "지인 남편이 갑자기 잘해주더래. 알고 봤더니 바람 폈대"라며 "기막힌 건 애까지 있대"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배변호는 찔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광남은 "고마워. 예전처럼 잘 지내봐"라고 말했다. 이에 배변호는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이광남은 배변호와 함께 집으로 갔다. 이때 신마리아는 이들 앞에 섰다. 이에 이광남은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신마리아는 "저는 사모님처럼 안녕하지 못하다"고 날카롭게 반응하며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

한편 한예슬(김경남 분)은 이광식 등장에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결국 그는 "방을 빼겠다"고 오봉자에게 말했다. 이를 들은 이광식은 "나 때문이에요?"라고 물었다. 한예슬은 "신경 끊으시죠"라고 차갑게 대했다. 이광식은 "나한테 왜 그래요?"라고 물었다. 이에 한예슬은 "재수없어서 그래요. 똑똑하고 잘났더니 그딴 놈한테 쩔쩔매요? 부부 정이 깊으셨나 봅니다"라며 자리를 떴다.

한예슬은 여사친의 부탁에 "하루만이야"라며 집으로 들였다. 이광식은 여자와 함께 집으로 들어가는 한예슬을 보자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 이광식은 한예슬과 여자의 관계를 의심했다. 결국 이광식은 "층간소음이 심하다"며 한예슬의 동태를 살폈다.

광자매는 오맹자 살인 용의자로 여전히 이철수(윤주상 분)를 의심했다. 결국 광자매는 이철수 집을 급습했다. 하지만 이광식은 "이건 아닌 거 같아. 만약 트렁크에서 뭔가 나오면 겁나"라며 "지금 이 문을 연 걸 평생 후회할지 몰라"라고 이광남을 제지했다.

이광남은 "아버지가 범인인데도 그냥 넘어가자고?"라고 물었다. 이광식은 "경찰도 단정짓지 못했다"고 받아쳤다. 그럼에도 이광남은 "그냥 확인만 해"라고 말했다. 이에 이광식은 "확인하면? 범인 잡았다고 만세 부르고 아버지 잡아달라고 해?"라며 "소문만으로 지쳤다. 아버지를 잃고 싶지 않아. 난 빠질게"라고 말하고 자리를 떴다. 결국 이광남과 이광태도 이철수 집 급습을 포기했다.

이철수는 한돌세(이병준 분)과 함께 오맹자 살인 진범 찾기에 나섰다. 서성대(이명호 분) 또한 이철수와 같은 장소에서 누군가를 응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서성대는 이광태(고원희 분)를 미행했다. 이에 이광남을 비롯한 광자매는 서성대에게 미행에 대해 항의했다.

한편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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