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으로 간다?'..아스널, 다음 시즌 원정-서드 유니폼 유출

오종헌 기자 2021. 4. 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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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의 다음 시즌 3번째 유니폼이 유출됐다.

이 유니폼은 과거 아스널이 1994-95시즌에 착용했던 서드킷과 상당히 유사한 디자인이었다.

이 매체는 지난 3월 중순 "다음 시즌 아스널이 착용하게 될 원정 유니폼 디자인을 입수했다. 이 유니폼은 1971년과 1989년에 사용된 원정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당시 공개된 사진을 보면 아스널의 다음 시즌 원정 유니폼은 옅은 노란색에 목 부분과 팔 소매가 남색으로 이뤄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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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다음 시즌 유니폼 원정(왼쪽) / 서드(오른쪽)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아스널의 다음 시즌 3번째 유니폼이 유출됐다. 이보다 앞서 유출된 원정 유니폼과 함께 아스널의 과거 유니폼의 디자인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포츠 용품 업체 '푸티헤드라인스'는 4일(한국시간) "아스널의 2021-22시즌 서드 유니폼 사진을 입수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가 공개한 아스널의 서드킷은 푸른색과 짙은 파란색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두 색이 지그재그 모양의 세로선을 이루고 있었다.

또한 아스널의 메인 스폰서는 흰색으로 새겨졌고, 유니폼 제작을 맡은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로고는 빨간색으로 그려졌다. 이 유니폼은 과거 아스널이 1994-95시즌에 착용했던 서드킷과 상당히 유사한 디자인이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예쁘다", "색감이 좋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동시에 "다음 시즌 우리의 컨셉은 클래식인가?", "지금까지 유출된 것으로 봤을 때는 원정 유니폼과 서드킷 모두 예전 디자인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런 반응을 보인 이유는 '푸티헤드라인스'가 최근 서드 유니폼에 앞서 먼저 공개했던 원정 유니폼 때문이었다. 이 매체는 지난 3월 중순 "다음 시즌 아스널이 착용하게 될 원정 유니폼 디자인을 입수했다. 이 유니폼은 1971년과 1989년에 사용된 원정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당시 공개된 사진을 보면 아스널의 다음 시즌 원정 유니폼은 옅은 노란색에 목 부분과 팔 소매가 남색으로 이뤄져 있었다. 또한 메인 스폰서와 '아디다스' 로고 역시 남색이었다. 독특한 점은 왼쪽 가슴에 아스널의 기존 엠블럼이 아닌 아스널의 상징인 대포만 따로 디자인되어 있었다.

현재 아스널은 방패 문양 속에 대포가 그려진 엠블럼을 사용 중이지만 과거에는 대포만 있는 엠블럼을 쓰기도 했다. 이를 다음 시즌 원정 유니폼에 채택한 것이다. 만약 아스널의 원정 유니폼이 대포 문양만 새겨질 경우 1990-91시즌 이후 처음이 된다.

아스널이 과거 사용했던 유니폼 원정(왼쪽) / 서드(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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