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목소리] '대패' 이영민 감독, "실패한 경기다. 선수들 자신감 찾아야"

김성진 2021. 4. 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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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경기다." 서울 이랜드 원정경기서 대패한 부천FC 1995 이영민 감독은 모든 면에서 부족했다고 털어놨다.

부천은 4일 서울 이랜드와의 K리그2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에만 3실점 하는 등 0-4로 패했다.

이영민 감독은 "하나부터 열까지 실패한 경기다"라고 한 뒤 "쉽게 실점하니까 선수들이 많이 흔들렸다"며 경기 초반부터 연이은 악영향을 끼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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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잠실] 김성진 기자= “실패한 경기다.” 서울 이랜드 원정경기서 대패한 부천FC 1995 이영민 감독은 모든 면에서 부족했다고 털어놨다.

부천은 4일 서울 이랜드와의 K리그2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에만 3실점 하는 등 0-4로 패했다.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한 부천은 1승 2무 2패 승점 5점으로 9위에 그쳤다.

이영민 감독은 “하나부터 열까지 실패한 경기다”라고 한 뒤 “쉽게 실점하니까 선수들이 많이 흔들렸다”며 경기 초반부터 연이은 악영향을 끼쳤다고 했다.

부천은 두 번째 실점 후 선수들끼리 모여서 대화를 했다. 이에 대해 이영민 감독은 “선수들이 알아서 했다. 밖에서 얘기하는 것보다 선수들이 안에서 말하는 게 더 중요할 때도 있다. 내가 말한 건 없다”고 했다.

이어 “후반 초반 찬스를 만들었을 때 득점했으면 분위기 좋아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조급해졌다”면서 “후반 초반처럼 하면 나았을 건데 그런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고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추격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영민 감독은 “연구하고 훈련해야 한다. 선수들이 실수하더라도 과감하게 찬스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이제 시작이고 자신감 찾아야 한다. 5경기밖에 안 했다”며 시즌 초반인 만큼 재정비해서 다시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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