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민 감독, "하나부터 열까지 완전히 실패했다"

조영훈 2021. 4. 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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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부천 FC 감독이 대패를 냉정하게 돌아봤다.

부천은 4일 저녁 6시 30분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5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서 0-4로 졌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완전히 실패한 경기다. 쉽게 실점했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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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감독, "하나부터 열까지 완전히 실패했다"



(베스트 일레븐=잠실)

이영민 부천 FC 감독이 대패를 냉정하게 돌아봤다.

부천은 4일 저녁 6시 30분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5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서 0-4로 졌다. 전반 12분 레안드로의 선제골이 터진데 이어, 전반 21분 바비오가 득점했다. 전반 33분에는 고재현이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득점했다. 김정환은 후반 39분 쐐기골을 박았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완전히 실패한 경기다. 쉽게 실점했다”라고 평했다.

부천은 두 번째 실점 이후 선수들이 많은 대화를 나눴다. 이영민 감독은 이에 대해 “선수들이 얼마든지 안에서 이야기하는 게 경기를 하는데 필요하다. 특별히 이야기할 부분은 없고, 전반전 끝난 후 실점해도 상관없으니 우리가 해야 할 것을 하라고 말했다”라고 답했다.

후반전에는 부천 외국인 선수 와타루와 크리슬란이 투입됐다. 이영민 감독은 “찬스를 만들었을 때 득점하면 분위기가 좋았을 텐데 아쉽다. 시간에 쫓기다 보니 후반 초반 같은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라고 투입 효과를 돌아봤다.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한 데 대해서는 “선수들이 실수를 하더라도 자신있게 기회를 잡아야 할 것 같다. (안)재준이 같은 경우 좋은 기회에서 놓쳤지만, 자책하지 않고 이제 시작이니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어차피 다섯 경기만을 치렀다”라고 선수들을 챙겼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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